차칸남자 논란 '방송언어 품격 연구 발표회' 개최

  • 등록 2012-10-02 오전 10:49:52

    수정 2012-10-02 오전 10:49: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BS 드라마 ‘착한남자(옛 차칸남자)’로 불거진 바 있는 방송언어의 품격에 대한 연구 발표회가 열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와 SBS(034120)(대표 우원길)는 오는 5일 오후 4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2012년 방송언어 공동연구 발표회’를 연다.

‘방송언어의 품격,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는 방송언어의 무분별한 사용이 어린이·청소년의 올바른 언어습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회적 우려에 공감할 예정이다.

‘방송언어의 품격’을 주제로 한 김상준 동아방송예술대 초빙교수(방통심의위 방송언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발표에 이어, ‘방송언어의 품격 논란과 그 지향점’을 주제로 한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방통심의위 방송언어특별위원)와 정희창 동덕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발표, 마지막으로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언어 분석’을 주제로 한 손범규 SBS 아나운서(방통심의위 방송언어특별위원)의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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