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협중앙회는 2024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18개 신협에 35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채용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하여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에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은 없다.
또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면접전형에 외부위원을 선임하고 면접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신협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9월 30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0월 5일 필기전형이 이뤄진다. 이후 10월 16일부터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쳐 10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갈 열정과 창의성, 책임감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