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후배 선수가 폭행 합의금 요구"…공갈 혐의 고소

김하성, 강남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후배 선수 A, 지속적으로 합의금 요구" 주장
  • 등록 2023-12-07 오전 8:43:14

    수정 2023-12-07 오전 8:43:1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 김하성 선수가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국내 후배 선수를 고소했다.

김하성 (사진=연합뉴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공갈 혐의로 후배 선수 A씨를 고소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김씨는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다툼을 벌였다. 이후 A씨가 폭행 합의금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는 것이 김씨 측의 주장이다.

김씨는 현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다. A씨는 현재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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