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어선 전복사고' 선원 3명 병원 이송, 9명 실종

전날 오후 11시 19분, 전남 신안군 해상서 24t급 어선 전복
12명 중 3명 구조돼 병원 이송, 9명 실종
해경 등 사고 해역 일대서 수색 작업 진행 중
  • 등록 2023-02-05 오후 1:47:30

    수정 2023-02-05 오후 1:47:3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4일 오후 전남 신안 바다에서 승선원 12명이 탑승한 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그중 3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전용부두에서 구조된 청보호 선원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청보호에서 구조된 선원 유모(48)씨와 손모(40)씨, 인도네시아 국적 A씨 등 3명은 형사기동정을 타고 목포해경전용부두를 거쳐 육지로 들어왔다.

이들은 대기 중인 119 구급대 차량을 타고 낮 12시쯤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 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인근 상선에 의해 구조됐다. 남은 9명은 한국인 7명, 베트남 국적 2명이다.

해경은 구조 작업을 위해 함정 30척,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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