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호텔 '롯데시티호텔명동', 내년 1월 개관

  • 등록 2015-11-30 오전 8:50:49

    수정 2015-11-30 오전 8:53:1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롯데호텔이 내년 1월6일 서울 중구 장교동에 객실 특화형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을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7번째 업스케일 브랜드(가격 대비 효율성을 높인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지하 4층, 지상 27층에 430실 규모다. 서울 시내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한 만큼 인사동, 삼청동, 동대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역과 인접해 여의도, 강남, 홍대 등 주요 거점에 30분 내로 걸어갈 수 있다. 또 인천공항 약 1시간, 김포공항
롯데시티호텔명동
약 40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객실은 총 430실로 스위트, 디럭스, 슈페리어, 스탠다드의 4가지 타입이다. 명동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 중 가장 큰 규모로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은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로 구성해 가족 여행객들의 수요를 고려했다. 모든 객실에는 스마트 TV가 갖춰져 있어 조명 등 객실 제어와 청소, 모닝콜 등의 요청사항을 모바일 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는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하여 명동과 청계천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3층에는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딩 라운지(Vending lounge)를, 1층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24시간 운영하여 투숙객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롯데시티호텔 명동에서는 개관을 맞아 12월 6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오픈 기념 더 뉴(The New)’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10% 할인된 14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상기 가격은 세금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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