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 '강보합'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3포인트(0.09%) 오른 2026.90에 거래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소폭 상승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2027선으로 상승 출발, 하루만에 반등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억원, 366억원 순매수를, 기관은 40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5억원, 비차익이 336억원 순매도로 38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 운수장비 건설 전기가스 화학 서비스 제조업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인 반면 통신 기계 의료정밀 유통 비금속광물 증건 보험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8000원(0.53%) 내린 14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롯데쇼핑(02353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LG(003550) SK(00360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NAVER(035420) LG전자(06657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5포인트(0.16%) 오른 534.4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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