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기능성 `뜨고`-글루코사민 `지고`

식약청, 작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홍삼 판매량 가장 많아
  • 등록 2010-05-28 오전 9:51:35

    수정 2010-05-28 오전 9:51:35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지난해 다이어트와 같은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반면 과거 히트상품이었던 글루코사민 제품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8일 공개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액은 9598억원으로 2008년 8031억원보다 2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홍삼 제품이 4995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특정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출시된 개별인정형 제품은 800억원으로 전년대비 92%의 성장률을 보였다. 개별인정형 제품으로는 체지방감소, 간 건강, 전립선 건강 제품 등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및 무기질,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도 전년대비 판매가 급증했다.

반면 3~4년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글루코사민 제품은 지난해 전체 판매액이 3년전보다 절반에도 못 미치는 166억원에 머물렀다.
▲ 건강기능식품 품목별 판매 현황(자료: 식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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