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증권 약세..M&A 재료 소멸?

  • 등록 2008-01-08 오전 9:30:31

    수정 2008-01-08 오전 9:30:31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우증권(006800)이 향후 장기 성장성은 부각되겠지만 단기 M&A 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 속에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9시24분 현재 대우증권 주가는 전일대비 6.67% 내린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대우증권에 대해 향후 투자은행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며 M&A 기대감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산업은행 IB부문 이관을 통한 성장잠재력과 국내 토종 대형 투자은행 육성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대우증권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대선 이후 M&A 기대감이 대우증권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대우증권 매각이 현실적으로 약 5년 이후로 연기되었다는 점과 매각방식이 지주사 전체의 경영권 매각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에서 M&A기대감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철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도 "지주사 전환과 향후 5~7년 이후 매각 일정 발표는 M&A 테마를 매개로 상승했던 대우증권 주가에는 재료 노출 성격이 짙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중장기 관점의 투자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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