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병 사면 50% 할인”…이마트, 추석 주류 선물세트 프로모션

  • 등록 2024-09-06 오전 6:00:00

    수정 2024-09-06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실시하고 주류 선물세트 프로모션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이마트
우선 다양한 ‘가성비 와인세트’를 준비, 행사 기간 동안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올 추석 와인 선물세트의 물량도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확대하고 가성비 와인세트 12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카우달리스 그란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750ml)+까르미네르(750ml)’다. 칠레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고품질 포도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2세트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이 적용돼 1세트 당 1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다른 가성비 와인세트로 스페인산 ‘노체 무데르하르 세트(750ml*2병)’을 출시하고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했다.

2세트 이상 구매 시 세트 당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균형감이 좋은 레드 와인과 자두향, 과실미가 뛰어난 화이트 와인으로 구성됐다.

고아라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추석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은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께 부담없이 선물하기에 제격이고 스스로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주류의 핵심인 ‘위스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이마트 추석 위스키 선물세트의 매출은 2022년 추석 대비 약 101% 신장했다. 이에 이마트는 30억원 수준의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15년산 이상의 프리미엄 인기 위스키 품목 수를 늘렸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글렌캐런 글라스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조니워커 블루라벨(750ml)’은 영국 왕실 인증 허가 브랜드인 ‘조니워커’의 핵심 상품이다.

이마트는 여기에 위스키의 향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글렌캐런 글라스’ 2개를 함께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29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17년(700ml)’을 14만 5000원에 판매한다. 세트 상품엔 발렌타인 위스키 전용 잔과 위스키를 담을 수 있는 디켄터를 제공한다.

백민 이마트 위스키 바이어는 “더 많은 고객이 추석 음식과 함께 위스키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세트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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