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멀티에셋 ETF 중 수익률 1위"

  • 등록 2024-08-27 오전 8:39:02

    수정 2024-08-27 오전 8:39:0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가 멀티에셋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43.40%로 집계됐다. 이는 멀티에셋 ETF로 분류되는 42개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같은 기간 멀티에셋 ETF의 1년 평균 수익률은 13.88%로 집계됐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초 이후(40.75%) 및 최근 6개월(19.80%) 성과 또한 1위로 나타났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2년 11월 29일 상장한 국내 첫 단일종목 ETF이다. 기초지수는 블룸버그가 산출·발표하는 ‘블룸버그 블랜디드 엔비디아 에쿼티 앤드 코리안 본드 토탈 리턴 인덱스(Bloomberg Blended NVIDIA Equity and Korean Bond Total Return Index)’를 추종한다.

해당 ETF는 엔비디아에 약 30% 집중 투자하며, 나머지 약 70%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고채와 통안채 등 안정적인 채권을 편입한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를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비중으로 담아 성장성을 추종하는 동시에 만기가 1년 내외인 초단기 채권 편입을 통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금계좌 활용도 가능하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연금에서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를 통해 연금계좌 내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높일 수 있는 셈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국공채 등 안전한 채권에 약 70% 투자해 극심한 변동성 장세에서도 개별 종목 투자 대비 하락폭이 적은 반면, 성장성이 높은 엔비디아를 집중 편입해 상장 이후 109.65%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시간 28일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매출과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며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금계좌에서 100% 한도까지 담을 수 있는 만큼, 연금계좌 내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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