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ARIRANG 고배당주’ ETF를 오는 26일까지 매수하면 주가의 약 5% 가량을 분배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ARIRANG고배당주의 4월 예상분배금은 주당 약 750원 내외로 작년(730원)보다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분배금은 5월 초 지급 예정이다.
아울러 ARIRANG고배당주는 5월부터 ‘월 분배’로 분배 주기가 변경된다.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6일까지 ETF를 매수하고 연말까지 보유한다면 약 9% 수준의 분배수익률을 낼 수 있다.
지난해 분배율 6.03%(주당730원)를 기록하며 국내주식 고배당형 ETF 중 1위를 기록했고, 2022년에도 5.11%(주당680원)를 분배하는 등 최근 5년 평균 5.01%의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해왔다.
최근 5년 평균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ARIRANG고배당주의 성과는 상장 이후 약 94.70%에 달해 장기 투자한다면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