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실적 안정 본격화…투자의견 '매수'-하이

  • 등록 2016-10-06 오전 7:46:17

    수정 2016-10-06 오전 7:46:17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택부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안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2만9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렸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GS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429.1% 늘어난 2조8900억원, 582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플랜트·전력부문의 원가율은 부진하겠지만 건축·주택부문의 매출 증가와 이익률 호조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말을 전후로 다수의 해외 문제사업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부문에서 추가 손실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면서도 “2014년 1만5000세대, 2015년 2만8000세대의 주택 공급을 바탕으로 주택부문 매출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이익 확보가 가능한 만큼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해외 프로젝트 수주 여부에 따라 올해 전고점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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