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올해 2분기에 출시 예정인 BTS월드는 다양한 엔딩이 존재하는 육성시뮬레이션으로 각각의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1만장 이상의 화보와 100개 이상의 드라마 영상, 독점 OST 등의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의 여성 유저 타겟팅과 기존에 출시된 동종장르의 흥행을 감안하면 글로벌 흥행이 점쳐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육성시뮬레이션은 북미, 유럽, 일본지역에서 이미 흥행성이 입증된 장르인데 BTS월드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장르 다변화와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전략을 감안할 때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