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학·연·관 전문가(블록체인, 정보보호 분야 총 25명)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정보보호연구회’를 구성해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시범사업 추진(안)을 마련했다.
시범사업은 과학기술 분야 정보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분석(Private BlockChain), 시스템 프레임워크를 설계해 경량화된 홈페이지 위·변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 8월까지 개발과 안정화 단계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서 네트워크 내에서 공동으로 데이터를 검증하고 기록하며 보관해서 공인된 제3자 없이 데이터의 무결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