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중국, 100조어치 보관가능한 金금고 매입

ICBC, 바클레이즈 금속보관사업부문 인수
  • 등록 2016-05-17 오전 8:48:46

    수정 2016-05-17 오전 8:51:43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중국 최대은행인 공상은행(ICBC)이 영국 바클레이즈의 금속 보관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CNN머니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CBC가 인수를 확정하면 런던 금 시장에 쉽게 접근할 통로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ICBC가 인수한 사업 중에는 런던에 있는 최신 시설이 포함됐다.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약 2000톤의 금속을 보관할 수 있다. 이 곳을 금으로만 꽉 채우면 현 시세로 900억달러 어치(약 106조원)의 금이 들어간다.

런던은 300년 이상 세계 금 거래시장의 중심지다. 매년 약 5조달러의 금이 거래된다. 중국은 금 현물시장의 큰손이다. 2010년 이후 중국의 금 수입은 700% 가량 급증했다. 지난 2013년에는 인도를 제치고 세계 최대 금수입국에 올랐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중국은 매년 생산되는 금 가운데 40%를 소비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