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탈모약 '마이녹실' 광고모델 강남 발탁

  • 등록 2014-12-06 오후 12:37:21

    수정 2014-12-06 오후 12:38:5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M.I.B의 강남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남은 최근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영어마을 파주 캠프에서 촬영한 광고는 남녀 모두 복용이 가능한 탈모치료제인 ‘마이녹실S’의 특징을 중독성 있는 CM송을 통해 유쾌하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이녹실의 새 광고는 이달 말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탈모는 최근 젊은 층을 비롯해 여성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예능을 통해 친근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강남 군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마이녹실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캡슐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를 비롯해 바르는 액상형 및 겔 제형 치료제 등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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