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0%, `카드 값` 갚으려고 적금 깨봤다

  • 등록 2013-07-22 오전 9:27:46

    수정 2013-07-22 오전 9:28:2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카드 값을 갚기 위해 적금을 중도해지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12∼19일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71명(72.6%)이 “적금을 만기 이전에 중도 해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적금을 깬 이유(복수응답)로는 ‘카드값 충당’(37.2%)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생활비 부족’(29.3%), ‘월 납입액과 잔여 납부기간이 부담되서’(12.2%), ‘문화생활비 마련’(7.4%) 순이었다.

적금을 시작하고 중도 해약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2.8개월로 집계됐으며 6∼9개월(24.9%), 3∼6개월(17.3%), 1년∼1년6개월(16.3%), 1∼3개월(13.5%), 2∼3년(11.4%) 가 뒤이었다.

적금 중도해지 경험이 있는 직장인의 연봉 수준은 1800만∼2100만원(19.3%), 1500만∼1800만원(17.7%), 2400만∼2700만원(10%), 2700만∼3000만원(9.6%)으로 3000만원 이하가 절반 이상(56.6%)을 차지했다.

▶ 관련기사 ◀ ☞ 30~40대 남성, 생활비 없어 예·적금 깬다 ☞ 직장인 한달 평균 독서량 심각한 수준? 1권도 안 읽는 시대 ☞ 남녀 직장인 결혼관, 시각차 뚜렷...'화성男-금성女?' ☞ 직장인 10명 중 7명 "현재 직업에 만족못해" ☞ 직장인 10명 중 8~9명 "다이어트는 필수" ☞ 직장인 10명 중 6명 “원하는 만큼 연봉 못받는다” ☞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상사가 다짜고짜...' ☞ 직장인 하루 평균 근로시간, '30대·대기업·연구개발 분야' 근로시간 길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