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캄보디아 개발협력전략 2009~2013’의 주요 개발중 하나로 최대 벼 생산 지역인 북서부 바탐방 주에 다목적댐을 건설하는 것이다.
농업은 캄보디아 국내총생산(GDP)의 약 40%를 차지하고,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약 70%가 종사중이지만, 건기(11월~4월)에는 농업용수가 부족해 전체 농경지의 단 3% 면적에서만 이·삼모작이 가능하다. 댐이 완공되면 관개 용수 공급으로 연중 벼 삼모작이 가능해져 연간 10만톤의 쌀 증산(약 620만달러 소득) 효과가 기대된다.
대외경제기금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도국의 산업발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1987년부터 한국 정부가 설치해 관리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50개국 289개사업에 총 9조111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