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074만명이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102만명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1949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단카이세대) 중 1947년생이 올해 65세에 진입한 데 따른 것이다. 64세 이하 인구는 지난해보다 128만명 줄었다.
한편 노인 가운데서도 후기 고령자인 75세 이상 인구는 1517만명으로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총무성은 ‘경로의 날(17일)’을 맞아 이같은 노인인구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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