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여름 신상 모은 `티(T)라운지` 연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운영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갭(Gap)은 여름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3주간 갭 홍대점과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T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Be your own T`를 주제로 여름 신상품 중 주력 상품인 티셔츠와 반바지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올 시즌 갭은 밝은 블루와 화사한 옐로우 등 대담한 색상과 다양한 무늬의 티셔츠까지 총 50여가지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인 반바지는 꽃무늬, 레몬드롭, 나뭇잎 그린 등 화사한 색상과 프린트가 돋보인다.

또 T라운지 매장 방문객은 갭의 신상품과 함께 무료 음료, 경품의 행운을 만날 수 있다. 갭 홍대점에서는 이달 12~13일과 19~20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T라운지를 연다. 백화점 입점 갭 매장은 18~20일, 26~28일 순차적으로 T라운지 행사를 열 계획이다.

협업(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전시장도 함께 운영된다. 제이엔제이 크루(JNJ Crew), 김기조, 추미림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가 갭 티셔츠에 디자인을 입힌 독특한 스타일의 티셔츠가 전시된다.

김선혜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팀장은 "올 여름 갭 티셔츠와 반바지는 화려한 컬러가 돋보여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