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리바다, 연예인 유증참여 이전으로 `원위치`

  • 등록 2007-12-10 오전 9:42:07

    수정 2007-12-10 오전 9:42:07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연예인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소리바다(053110)가 사흘만에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소리바다는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대비 4.10% 하락해 2575원에 매매 중이다.

소리바다는 지난 5일 에스엠과 이수만 에스엠 회장,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더그레이스, 트랙스, 강타(본명 안칠현), 보아(본명 권보아), 김민종, 이혁재 등을 대상으로 522만6570주를 신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리바다는 6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7일에도 10% 이상 상승했었다.

그러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7일 6.61% 하락하고 10일에도 4% 이상 하락해 주가가 당초 수준으로 복귀했다.

소리바다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141억3900만원을 전부 SM온라인 90만5579주(85.69%)를 취득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소리바다와 SM의 제휴 `과연 잘 될까`
☞소리바다, SM온라인 인수..보아 등 대상 인수대금용 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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