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창구, 삼성전자·현대차 매도..현대重 매수

  • 등록 2005-10-28 오전 9:38:07

    수정 2005-10-28 오전 9:38:07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외국인들이 다시 주식 매도에 나섰다. 전일 25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다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외국인들은 거래소와 코스닥서 각각 449억원과 2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선물에 대해서는 2165계약 매수우위다.

거래소에서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을 335억원 순매도했다. 금융업과 증권업도 38억원과 32억원을 순매도했다. 통신업과 화학업종도 30억원과 12억원 순매도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보면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13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대우증권도 70억원과 35억원 순매도다. 국민은행과 LG전자도 33억원과 20억원 매도우위다. SK 하나은행 SK텔레콤 GS에 대해서도 각각 10억원대의 매도우위다.

같은시각 외국계창구에서는 현대중공업(009540)을 17억원, 삼성중공업을 10억원 순매수했다. 삼성물산 신한지주 고려아연등에 대해서도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규모는 크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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