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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은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등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여정을 그렸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의 조광화가 극본, 작사, 연출을 맡고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이 작품은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났다.
김재범은 1일 제작사를 통해 “‘벤자민 버튼’을 공연하면서 저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따뜻한 공연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김성식은 “후회 없이 공연했고 이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제겐 행운이었다. 연출님과 배우분들, 관객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심창민은 “우리 작품과 함께한 이 소중한 순간들이 여러분 가슴 속에 오래 남아 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