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동·남부 공습…헤르손 민간인 5명 사상

  • 등록 2023-03-11 오후 11:40:05

    수정 2023-03-11 오후 11:51:41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동부 전선과 남부 도시에 공습을 이어가면서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차시우 야르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이 전차에 붙은 불을 끄고 있다.(AP/뉴시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현지시간)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다시 헤르손을 포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은 전했다.

헤르손 지방정부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이 쏜 포탄이 헤르손 시 민간인 지역에 떨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리만을 비롯해 도네츠크주 방면으로도 공격을 벌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도네츠크 방면으로 공격을 진행했고, 우크라이나군은 140명이 넘는 병사와 장갑차 2대, 픽업트럭 4대, 군용차량 3대 및 곡사포 2대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리만 일대에서도 공격을 벌였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병사 90명, 곡사포 1대, 장갑차 2대, 픽업트럭 2대 등의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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