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면 인증 끝”…하나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

시중은행 최초…이용 편의성·보안성 강화
  • 등록 2022-03-02 오전 9:04:41

    수정 2022-03-02 오전 9:04:4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하나은행은 운영시간 제한 없이 얼굴 촬영만으로 실명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통해 신분증 사진과 손님의 얼굴을 대조해 빠르고 정확하게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 시에는 신분증 진위확인 후 추가인증 단계로 계좌검증 또는 상담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신분증 사진과 얼굴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특히 계좌를가 없는 경우 영상통화가 가능한 콜센터 운영시간에만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분증 사진과 손님이 직접 촬영한 얼굴에서 특징점을 1초 이내에 비교·검증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기술을 도입하면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금융서비스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3월 한 달간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손님께 1000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손님들께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금융서비스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하나은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