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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의 거시·심리지표를 보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우상향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이 차관은 “회복의 온기가 서민 경제 아랫목까지 골고루 퍼져 나가도록 빠르고 강한 회복, 지속가능한 회복, 포용적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추경안의 국회 통과로 지난달 발표한 청년·여성일자리 대책의 재정 기반이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여성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공공·민간일자리 확대 등 총 77만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취·창업 지원, 돌봄·고용유지 지원, 미래 유망분야 여성 인력 양성 등 고용 여건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부는 선제 관리대응체제를 통해 일시 물가 상승이 과도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할 것”이라며 “요금 조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물가 여건이나 서민 부담 등을 고려해 단계적 인상, 인상시기 분산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현황과 계획도 살필 예정이다. 이 차관은 “스마트그린산단은 우리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를 친환경적인 제조공간으로 변화하는 작업”이라며 “에너지 자립 단지 시범모델 구현, 클린팩토리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