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에 서울아산병원 일부 폐쇄, 분당차병원은 응급실만

밀접 접촉자 상대 진단검사 중
분당차병원, 응급실 제외 모든 진료 중단
  • 등록 2020-08-22 오전 11:35:25

    수정 2020-08-22 오전 11:35:25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

2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간호사가 일하는 신관 10층 병동 일부를 폐쇄하고 병원 직원 등 접촉자들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병원 측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간호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시어머니와 접촉한 남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 분당차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날 응급실을 제외한 모든 진료가 중단됐다. 해당 환자는 지난 20일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격리병동(암병동)에 입원, 치료 중이었다.

병원 측은 해당 환자와의 밀접 접촉자 확인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응급실만 운영하면서 모든 진료를 중단, 병원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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