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여왕' 장미 '활짝'…에버랜드, 15일부터 300만 송이 만개

에버랜드, 15일부터 한달간 장미 만발
  • 등록 2020-05-12 오전 8:14:44

    수정 2020-05-12 오전 8:14:44

에버랜드 로즈가든
에버랜드 로즈가든
에버랜드 로즈가든
에버랜드 스프링온스푼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에 꽃의 여왕 장미 300만 송이가 곧 만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에버랜드는 오는 15일부터 약 한달간 약 2만㎡ 크기의 장미원(로즈가든)에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국내 대표적인 장미 명소로 손꼽히는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24종의 장미 신품종을 포함해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장미 720종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한 ‘에버로즈 힐링랩’에서는 떼떼드벨르(상큼달콤향), 스위트드레스(달콤과일향) 등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미인에버로즈 4종에 대해 개발과 육종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다. 약 20m 길이의 장미향기 터널 2곳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장미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스팟도 마련해 따뜻한 봄 야외 로즈가든에서 잊지 못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로즈가든 옆 포시즌스가든에도 루피너스 테마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루피너스 테마정원에서는 레드, 핑크, 오렌지 등 형형색색의 루피너스 뿐만 아니라 디기탈리스(화이트), 델피늄(블루) 등 다양한 색상의 봄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국적인 정원 풍경을 연출한다.

에버랜드는 신나는 댄스와 환상적인 묘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줄 새로운 공연들도 선보인다. 먼저 야외 카니발 광장에서는 몬스터가 되어 돌아온 플라스틱, 비밀, 깡통으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담긴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공연이 댄스, 아크로바틱, 트램펄린, 파쿠르 등 다양한 익스트림 퍼포먼스와 함께 지난 5월 1일부터 매일 펼쳐지고 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마법봉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가 노래, 댄스 등 라이브 뮤지컬쇼로 펼쳐지는 ‘레니의 대모험’(부제 : 드래곤성을 찾아서) 공연도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레니의 대모험’에서는 파나소닉의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초대형 세트에 투사되는 영상과 무대 위를 날아다니는 연기자들의 플라잉 효과가 실감나게 어우러지며 더욱 환상적이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다. 모든 시설물 앞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매번 놀이시설 작동 후 손잡이와 같이 고객들의 접촉이 많은 곳을 소독하고 있으며, 어트랙션별로 탑승 인원을 조정하고 대기동선 바닥에 일정한 간격의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 간 거리두기를 유도하는 등 생활 방역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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