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나흘째 순유출

  • 등록 2017-03-21 오전 7:31:42

    수정 2017-03-21 오전 7:31:42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나흘째 순유출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082억원이 순유출됐다. 281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1363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123억원이 빠져나가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0조278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10억원이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6조9776억원으로 1711억원이 증가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8660억원으로 56억원이 증가했다. 순자산총액도 470억원이 늘어난 105조2919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126조3075억원으로 3179억원이 감소했다. 순자산총액도 127조1007억원으로 3110억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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