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브리핑] 리스크온 분위기

  • 등록 2014-12-19 오전 9:05:32

    수정 2014-12-19 오전 9:05:32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19일 글로벌 리스크온 분위기 속에 조정흐름을 지속하겠다. 연말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포지션 움직임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주 22일로 예정된 6000억원규모 국고20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미국채 시장도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호조와 연준(Fed) FOMC 결과에 대한 매파적 해석으로 투매양상을 보였다.

장이 얇다는 점에서 외국인 움직임이 약세폭을 좌우하겠다. 다만 매도여력이 아직은 있는 것으로 보여 매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외인의 현재 3년과 10년선물 합산 누적순매수포지션 추정치는 6만9109계약으로 직전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0일 5만9622계약까지는 1만계약 가량 여력이 있어 보인다.

반면 아직은 저가매수 심리도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가매수세 여부도 지켜봐야겠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Fed를 비롯해 각자 갈길을 가고 있다는 점에서 서프라이즈가 없는 이상 큰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전 9시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오후3시엔 재정관리협의회를 진행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한은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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