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모바일투데이(www.mobiletoday.co.uk)는 휴대폰 소매점 직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휴대폰 판매점원의 말도 인용했다. 폰스포유(Phones 4u) 판매점원은 "삼성의 갤럭시S2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높고 갤럭시S2에 대한 문의도 많다"며 "인터넷 속도가 빠른 점과 사용하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인 LG 옵티머스 3D는 이달 초 출시된 이후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하다고 소매점 직원들은 전했다.
오렌지(Orange) 직원은 "예상만큼 LG 옵티머스 3D가 팔리지 않고 있다"며 "현재 LG라는 브랜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과 애플만큼 명성을 얻고 있지 못하다"고 평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S2는 7월 중에 글로벌 판매 4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6월22일 갤럭시S2가 300만대 돌파를 기록했었다"며 "머지않아 5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우리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나` ☞`갤럭시탭 10.1 - 아이패드2`, 당신의 선택은? ☞네이트온톡 `무료통화는 내가 최고` ☞베가넘버5의 5인치 도전 성공할까 ☞[콘텐츠를 살리자] "돈 버는 앱 제작사 많이 내는 게 임무" ☞[콘텐츠를 살리자]"앱 시장 성장통..제3의 앱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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