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중국 연구소와 사스치료제 개발 협력

  • 등록 2003-11-11 오전 9:26:57

    수정 2003-11-11 오전 9:26:57

[edaily 이진우기자] 씨티씨바이오(060590)는 11일 중국 상해약물연구소 산하 NCD와 사스치료제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하는 공정공시 원문이다. 2. 공정공시 정보의 주요내용 (주)씨티씨바이오는 중국 상해약물연구소 산하 NCD(NATIONAL CENTER FOR DRUG SCREENING)와 사스치료제 개발에 대한 MOU를 11월 7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NCD는 신약개발과 연관된 약물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연구기관으로서 국가에서 지정한 국립기관이며 이와 연관된 전공분야의 석,박사들이 약 300명 근무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이로서 (주) 씨티씨바이오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하여 국내에서 이미 밝혀진 효과를 NCD와 공조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NCD는 중국내에서도 사스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MOU체결로 (주)씨티씨바이오의 샘플을 사스바이러스에 적용하여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되어 진다. 씨티씨바이오와 NCD는 약효검증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어서 중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중국내의 제약회사와 연계하여 상품화작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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