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빨 앞잡이 X자식”… ‘이재명 지지’ 김의성 저격한 악플 보니

  • 등록 2022-02-05 오후 5:53:31

    수정 2022-02-05 오후 5:53:31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공개지지 선언을 한 배우 김의성이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김의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이런 디엠(DM·다이렉트 메시지) 받고 삽니다. 한두 개가 아니죠. 그냥 그렇다고요”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악플러가 그에게 보낸 악성 메시지 내용 중 일부가 담겨 있었다. 악플러는 “단역이나 하는 XXX이 튀려고 X주접을 떠네. 좌빨 앞잡이 XXX”, “니 XX XX도 찢어봐야 정신차리지 X자식” 등의 심한 욕설이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의성에 “신경 쓰지 마세요” “고소하세요” “힘내세요” 등의 위로와 격려가 담긴 댓글을 남겼다.

이에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고맙지만 제 멘탈은 아무 이상 없다”라며 “그저 쓰레기 디엠 보내는 사람들에게 ‘네가 몰래 보낸 똥이 사람들 앞에 전시될 수도 있어’라고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에 직접 글을 남기며 이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제발 여조(여론조사)에 휩쓸려 개복치짓 좀 하지마. 여조는 비뚤어진 선거운동 수단이 된 지 이미 오래됐다”라며 “거기에 일희일비하는 거 자체가 저들이 원하는 거, 즉 저들을 이롭게 하는 이적 행위”라고 했다.

이어 “한 두 번은 애교, 서 너 번은 지능 부족, 그 이상은 분탕이다. 그냥 마음속에 촛불 하나 딱 켜고 사람들 만나고 설득하고 촛불 나눠 주고 같이 투표장에 나가라. 그러면 이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역대 최고급 후보 대 역대 최약체 후보다. 박빙인 게 열받지만 지금의 박빙이 쟤들 영혼까지 끌어 똘똘 뭉친 결과”라며 “더이상은 없음. 진짜 계속 맘 약한 소리 하면 쥐어박고 싶어지니까 딴딴하게 가자”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