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디즈니 러닝’ 출시···“겨울왕국 엘사와 영어 배워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영유아들이 ‘엘사’나 ‘미키마우스’와 함께 영어를 배우도록 돕는 콘텐츠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사진=LG유플러스)

해당 콘텐츠는 U+tv나 모바일을 통한 U+아이들나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 메뉴에서 ‘영어유치원’으로 들어가면 디즈니 러닝관에서 해당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 러닝은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등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 교육 콘텐츠다. 272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VOD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용 리모컨인 ‘유삐펜’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눌러 관련 영상이 재생되는 ‘전용 보드판’도 쓸 수 있다.

매분기마다 영상 콘텐츠도 업데이트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도서 영상으로 만든 도서 영상, 주제에 맞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면서 영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영상, 기초 영어나 개념을 디즈니 영상과 함께 배우는 교육 영상이 대상이다.

앞으로 고객들이 아이들에게 ‘놀이 교육’을 하고, 글로벌 OTT ‘디즈니+’를 함께 이용하면서 디즈니 캐릭터가 나오는 콘텐츠와 교육 영상을 연계할 수도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디즈니 러닝은 전 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