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 저평가 상태 언제든 리레이팅 가능 -이베스트

안정성 높은 민간 경상정비 사업
재무구조 안정·배당메리트·저평가
  • 등록 2021-09-02 오전 8:46:48

    수정 2021-09-02 오전 8:46:48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금화피에스시(036190)에 대해 밸류에이션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8.6%(3000원) 상향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1100원이다. 상승여력은 22.2%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금화피에스시는 민간 경상정비 국내 1위 기업으로 사업의 안정성이 매우 높다. 발전소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경상정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계획예방정비공사(OH)가 어느 시기에 진행되는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높아 실적 추정이 어렵고, 주력 사업인 화력발전소의 신규건설이 부진하기 때문에 성장성에 우려감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동사가 보유한 순현금은 지난 2분기 기준 1370억원이다. 투자부동산 117억원과 비유동금융자산 288억원을 합산하면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항상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리레이팅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며 “배당수익률 4.2%로 배당메리트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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