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1,700L의 여유를 더한 XF 스포트브레이크 공개

  • 등록 2017-06-25 오전 10:43:04

    수정 2017-06-25 오전 10:43:04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재규어가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실용성이 공존하는 XF 스포트브레이크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XF 슈팅브레이크는 재규어의 주력 세단 중 하나인 XF의 루프를 길게 끌어 당겨 ‘왜건’으로 제작한 차량으로 스포트브레이크라는 이름에 걸맞은 유려한 루프라인을 자랑한다.

기존 세단 모델 대비 6mm가 짧아진 XF 스포트브레이크는 4955mm의 전장을 풍부하게 활용하고 또한 휠 베이스는 2,960mm로 51mm를 늘려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재규어 XF 슈팅브레이크는 왜건 고유의 실루엣에도 불구하고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확보했다.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가죽과 우드 패널, 그리고 금속의 자재를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모두 대형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재규어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개의 무드 라이팅으로 아늑한 공간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고급스럽고 지능적인 트렁크 게이트와 40:20:40 분할 폴딩 기능이 더해지며 최대 1,700L에 이르는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춰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는 여느 왜건, 혹은 SUV가 부럽지 않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러기지 스크린 및 차체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악세사리도 더해진다.
한편 재규어는 XF 스포트브레이크를 위해 효율성이 돋보이는 2.0L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163마력, 180마력 그리고 240마력 등 세 버전으로 적용하고 우수한 출력을 선사하는 V6 3.0L 디젤 엔진을 통해 300마력과 70kg.m가 넘는 강력한 토크를 선사한다. 한편 가솔린 엔진으로는 250마력의 2.0L 터보 엔진이 마련된다.

재규어는 XF 스포트브레이크의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블라인드 감지 기능, 파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하며 랜드로버 등에서 선보인 AWD 시스템과 노면상태에 따라 뛰어난 주행 성능을 확보하는 ASPC 등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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