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 영등포 조손가정 학생들 교복 지원

  • 등록 2015-02-15 오전 11:00:33

    수정 2015-02-15 오후 6:27:4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전자(066570) 노동조합이 설을 맞아 다양한 저소득층 지원사업 전개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적극 실천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노조대표는 지난 13일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조손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학생들 70여명에게 교복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LG전자 노조는 이달 초 다문화 가정 30여가구를 ‘USR 고향방문단’으로 선정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고 설 선물로 현지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USR 고향방문단, 조손 가정 교복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노조는 2013년 7월부터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매년 1억여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가정·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전달, 집 수리, 기념일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노동, 인권, 소비자, 환경 등 7개 영역에 걸쳐 △소비자를 위한 생산·품질 강화활동 △환경보호 활동 △해외법인과 연계한 빈곤국가 구호활동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USR 활동을 전개 중이다.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왼쪽)이 13일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최혜욱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 부장에게 조손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복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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