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5년연속 칸 광고제 심사위원 배출

  • 등록 2012-06-03 오후 12:33:38

    수정 2012-06-03 오후 12:33:3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제일기획이 세계 최고권위의 광고제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 국내 광고대행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우성택 프로
제일기획은 "글로벌 미디어 팀장인 우성택 프로와 KT의 신훈주 상무가 제59회 칸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신 상무는 한국인 최초의 광고주 출신 심사위원이다.

미디어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우성택 프로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캠페인과 2012 유스 동계올림픽 온라인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작년 `더 페스티벌 오브 미디어 아시아 2011의 심사`를 담당하기도 했다.

모바일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KT의 신훈주 상무는 광고주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선정됐다. 신 상무는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로 유명한 KTF 광고, SHOW캠페인, QOOK과 olleh 론칭캠페인을 이끌었다.

▲신훈주 상무
모바일부문은 모바일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광고 중 아이디어의 참신성이나 사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가장 성공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늘어나는 모바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발맞춰 올해 처음 신설되는 부문이다

지난 1953년에 창설해 올해로 59회를 맞는 `칸 국제 광고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제일기획은 2NE1과 함께 `디지털 한류 마케팅(Korean Wave Through Digital Wave)`을 주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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