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한미 FTA가 발효전 판매중인 의약품에는 영향이 거의 없고 신규로 판매할 제네릭(카피약) 의약품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신규 제네릭의 발매시기가 늦어지고 가격이 다소 내려가는 정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고성장은 전세계 추세로 한미 FTA 발효 이후에도 제네릭이 오리지날 성장률 상회할 전망"이라며 "한미 FTA가 발효될 2008년경부터 신약개발 성과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처방약 매출비중이 낮거나 오리지날 신약의 비중이 높은 제약사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면서 "선발 제네릭 및 슈퍼 제네릭의 개발능력이 뛰어난 제약사도 중장기적으로 업계구조의 재편 주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