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GKL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제품·신제품(NEP) 공동구매 마켓 플러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GK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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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GKL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2024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제품·신제품 공동구매 마켓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교류 증진,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GKL을 비롯해 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마사회 SR 등 5개 여가산업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정부로부터 ‘혁신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는 15개 중소기업은 셀러(판매자)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해 판로 확대 및 홍보·마케팅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혁신제품’은 중앙행정기관에 의해 수행된 연구개발(R&D) 결과물, 상용화 전 시제품, 기술인정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되어 조달정책심의회가 지정한 제품이다.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부여하는 신제품(NEP) 타이틀은 국내에서 최초 개발된 기술이나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이용해 기존 기술을 개선 또는 개량한 출시 3년 이하 제품에 부여한다.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 NEP(신제품) 인증 및 공공구매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설명회에 이어 공공기관과 참여 중소기업 간 거래 확대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산 GKL 사장은 3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동반성장 문화확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