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농촌사랑운동본부에 3억5000만원 기부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일환으로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카드 공익기금 3억5000만원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농협은행 본사에서 농촌사랑운동 공익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오른쪽), 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사진=NH농협카드)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뉴(NEW)농촌사랑 체크카드’, ‘BAZIC+카드’ 등 카드 4종 이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조성됐으며 △농촌 취약계층 복지 증진 물품 지원 △농촌 가치 제고 활동 △자원봉사 및 재능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농촌사랑운동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농촌지역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농업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가꾸기 위한 농촌사랑운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