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지원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22일부터 접수

  • 등록 2021-02-21 오전 11:58:25

    수정 2021-02-21 오전 11:58:25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 관광산업을 이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3월15일까지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창업 7연 이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6개월 이상 사업자여야 한다.

올해는 디지털·비대면·안전·힐링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데 집중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IT기술을 접목해 여행객의 편의를 개선한 콘텐츠,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체험상품을 담은 콘텐츠, 장애인·노약자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 등을 우선 선발한다.

공모 분야는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이다. 뉴노멀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서울의 매력을 새롭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을 집중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PT 면접심사, 3차 현장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수행능력, 지속가능성 및 서울관광 기여도 등을 고려해 종합평가한다.

총 16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4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선발 스타트업에게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추진비는 물론 전문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맞춤형 창업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등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관광플라자(4월 개관 예정)의 창업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도 새로 부여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관광업계가 지금의 위기상황을 돌파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창의적인 관광 스타트업의 발굴·육성 지원”이라며 “새롭게 정의될 뉴노멀 시대, 서울 관광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지원해 서울 관광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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