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9년 아이폰 뒷면에도 3D 인식 센서 장착"

  • 등록 2017-11-15 오전 7:20:54

    수정 2017-11-15 오전 7:20:54

사진=AFP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애플이 오는 2019년 아이폰 뒷면에도 3D 센서 장착한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면 3D 센서가 추가되면 AR의 정확도가 향상돼 아이폰에서 더 많은 증강현실(AR) 앱 구동이 가능해진다. 이는 스마트폰을 증강현실(AR) 장치로 한 발짝 더 전진시키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애플의 뒷면 3D 시스템에는 현재의 트루뎁스 기술(점을 얼굴에 투사) 대신 ToF(Time-of-Flight) 센서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oF는 광원에서 발생한 레이저가 주위의 물건에 닿아 반사돼 올라오는 시간을 계산해 주변을 파악한다.

애플은 현재 인피니온 테크놀리지스, 소니, 파나소닉,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ToF 시스템의 유력한 공급업체들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AR는 우리가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영원히 바꿀 것”이라며 앞으로 AR가 아이폰 이상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0년에는 애플이 아이폰을 대체할 AR 스마트 안경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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