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해외 직구 상품은 뭐?

28일부터 美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시작
연말 쇼핑 시즌..각 나라별 대표 직구 상품 알면 유용
美 의류·잡화, 獨 주방용품, 日 헤어제품, 中 구스다운
  • 등록 2014-11-22 오후 12:12:31

    수정 2014-11-22 오후 12:12:3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8일)가 다가오면서 해외 직구족들도 바빠지고 있다.

해외 업체의 온라인몰에서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중간 마진이 빠질 뿐 아니라, 새해가 오기 전에 올해 재고를 털고 가기 위해 최대 90%에 달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연말에 대규모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미국 뿐 만이 아니다. 국내에서 사는 것에 비해 각 나라의 온라인몰을 통해 직접 구매 하는 것이 저렴한 품목들을 미리 알아두면 연말 쇼핑 시즌에 유용하다.

국내 최대 해외 직구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에 배송대행을 주문한 상품을 중심으로 각 국가별 최근 인기 상품을 알아봤다.

먼저 전체 배송대행 건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상품 중에서는 의류, 잡화, 유아동 제품이 인기다.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갭 로고 맨투맨티의 직구 가격은 2만원 중반대로 국내 판매가격(5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다.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도 국내 가격(20만~30만원대)보다 직구 가격이(10만원 중반대) 50% 이상 싸다.

이밖에도 폴로, 크록스 등 미국 브랜드 제품이 주로 세일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아마존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국내 소비자 가격의 반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캡슐커피, 에스프레소 머신, 전기레인지 등 생활 가전과 주방용품을 많이 샀다. 네스프레소 웰컴팩 (200~250개)은 직구로 사면 12만원대(국내 가격 22만원대)이고, 국내에서 200만원대 중후반에 판매되는 지멘스 전기레인지 (ET675FN17E)는 7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일본의 경우 무코타, 하오니코 등 고급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헤어클리닉 제품이 국내에 비해 저렴하다. 하오니코 라메라메 3단계 제품은 일본 쇼핑몰에서 사면 14만원대로 국내가격의 4분의 1 수준이다.

샤오미 보조배터리(10400mAh)
중국 직구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소비자들은 타오바오, 티몰을 이용하며 의류, 구스다운 침구, 전자기기 등 실용성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국내 판매가 2만원 후반대인 샤오미 보조배터리(10400mAh)는 1만원대에, 30만~40만원대의 구스 다운 침구는 10만원대에 살 수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대체로 해외 직구 인기상품은 연간 크게 변동이 없다”며 “국내 가격과 직구 가격의 차이는 시기, 핫딜(특가행사), 이벤트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구매하기 전 잘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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