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1900선 거래

  • 등록 2012-10-24 오전 9:29:48

    수정 2012-10-24 오전 9:30:4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코스피가 뉴욕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해 19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93포인트(0.93%) 하락한 1908.8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밤 미국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급락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한 데다 스페인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넉 달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뉴욕증시의 급락이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외국인의 매도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680억원 순매도 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원, 29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57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1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7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대로 가장 크게 하락한 가운데 증권과 화학, 운송장비, 전기전자(IT)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음식료품과 의약품, 보험업종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22% 하락한 12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이 1%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생명(032830)SK하이닉스(000660), NHN(035420), 삼성화재(000810) 등 소수 종목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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