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MVNO 도매협정을 체결한 사업자도 5개사로 늘어나 향후 가입자 증가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7월 MVNO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 지 6개월이 채 안돼 이뤄낸 성과"라며 "MVNO의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 개시 이후 가장 빨리 5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아이즈비전 및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함께 선불 MVNO 서비스를 개시했고 11월부터 KCT와 후불 MVN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저렴한 요금으로 SK텔레콤의 우수한 통화품질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빠른 이용자 증가세가 나타난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SK텔레콤의 망을 이용해 MVN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업자는 KCT, 아이즈비전, 한국정보통신, 몬티스타 텔레콤, 유니컴즈 총 5개사다.
지난 16일 협정을 체결한 유니컴즈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경 선불 MVNO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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