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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트래블테크 기업인 ‘애쓰지마’가 제주 벤처기업 최초로 ‘스타트업 넥스트콘’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3일 애쓰지마는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스타트업 넥스트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 기업이 다음 단계로의 성장,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다. 전국 창업 기획자 추천을 통해 참여기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총 60개 투자사와 67명 전문투자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대상에는 주차장만드는사람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애쓰지마, 닥터아이앤비, 장려상에는 돌봄드림, 비루트랩이 선정됐다.
특히 애쓰지마는 제주 기업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겼다. 애쓰지마는 ‘인공지능 피싱네이비게이터&플랫폼’이라는 솔루션으로 IR에 참가했다.
특히 자체 알고리즘 활용한 낚시 환경, 어종별 입질지수 등 낚시인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낚시 포인트 추천 시스템을 비롯해 해양수산부와의 협력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승선명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애쓰지마 임동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어신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인 코어 시스템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낚시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