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팜 ICT 기자재 컨설팅·개선 지원

2018년 국가표준 제정, 농산업체 적용 도움
  • 등록 2020-05-10 오전 11:00:00

    수정 2020-05-10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9일까지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표준확산사업) 참여 희망 농산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표준확산사업은 스마트팜 ICT 기자재가 기업별로 전기·기계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사후관리(A/S)가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규격표준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2018년 12월 관련 국가표준이 제정돼 올해부터 국내 스마트팜 농산업체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농산업체는 전문가 자문 지원을 통해 제품 설계 변경을 후 시제품 제작과 제품 개선을 하도록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문가 자문은 50여개, 제품 개선은 75개 업체 내외가 대상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행하는 국가표준 적합 여부를 검정할 바우처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새로 시행하는 표준확산사업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전북 익산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이 어려우면 실용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가표준에 기반한 스마트팜 ICT 기자재를 생산·보급해 국내 스마트팜 기자재를 농업 현장에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가표준 적용으로 기자재 품질이 향상되고 호환성과 교체 편의성 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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