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김찬우의 주식 이야기 - 4월 20일 개장전 시황

  • 등록 2016-04-20 오전 8:55:02

    수정 2016-04-20 오전 8:55:02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미국의 3월 신규주택착공건수가 109만건으로 전월대비 8.8% 감소(작년 10월 이후 최저), 3월 건축허가건수 역시 109만건으로 7.7% 감소 (작년 3월 이후 최저치) 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경기 둔화의 실망스러운 지표가 발표 되었지만,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주택시장의 펀더멘탈은 이상 없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주택시장은 노동시장이 호조를 보이면, 젊은층의 단독 가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쿠웨이트의 석유 노동자 파업으로 쿠웨이트의 원유 생산이 거의 절반으로 급감했다는 소식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WTI는 3.27% 상승한 41.08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는 1.73% 하락중이다. 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미국 에너지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엑슨모빌 0.5%상승, 쉐브론 1.82%상승, 슐룸베르거 2.83%상승, 헬릭스에너지7.69%급등, 덴버리 9.42% 급등 등 에너지 기업들은 상승했다.

미국 역시 1분기 실적 발표가 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실적호조로 2.1%상승 했다. 존슨앤존슨 역시 실적 호조로 1.58%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는 실적이 부진했지만, 애초에 시장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2.28% 상승 마감했다.

반면, 유전자 분석 기업인 일루미나는 실망스런 잠정실적을 발표한 뒤 23.16% 급락 했다.
최악의 실적을 발표한 IBM 역시 5.59%나 급락 했다.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사 넷플릭스는 기대이하의 가입자수 전망치가 발표되며 12.97% 급락했다. 야후 역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야후는 0.52% 하락했으며, 0.16% 하락한 인텔은 2017년까지 1만2000명을 감원 (전체 인력의 11%) 하겠다고 밝혔다.

<오늘장 특징주>

두산(000150)
실적발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8893억원(전년동기대비 8.89% 감소),
영업이익 2590억원(전년동기대비 74.40% 증가)

두산중공업(034020)
실적발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3084억원 (전년동기대비 10.73% 감소),
영업이익 2276억원 (전년동기대비 96.3% 증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실적발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335억원(전년동기대비 6.3% 감소),
영업이익이 1112억원 (전년동기대비 194.3% 증가)

두산엔진(082740)
실적발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54억원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
영업이익 17억1900만원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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