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눈치보기..中 긴축 우려 vs 저가매수

  • 등록 2010-12-27 오전 9:20:47

    수정 2010-12-27 오전 9:20:4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55포인트(0.03%) 오른 2030.1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 인민은행이 예금·대출 금리를 25bp씩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코스피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위로 방향을 틀고 있다.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겠다는 심리가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는 분위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1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2% 넘게 오르며 두드러지는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금융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통신과 건설도 오름세다. 반면 운수창고와 운수장비, 철강및금속, 전기전자는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에서는 내리는 종목이 더 많다.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 등 현대차그룹주가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005490)한국전력(015760)도 많이 밀리고 있다.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 삼성생명(032830)은 강세다.
 
 

▶ 관련기사 ◀
☞현대차, 크리스마스 `사랑나눔 콘서트`
☞기름값 무서운 요즘..`통큰 연비` 車 타려면?
☞[특징주]현대차 약세..`中 베이징 신차 등록 대수 제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